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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위, 본교회 지성전 청년조직 통합 인준

청년사역 연합 일치 가속된다

당회(당회장 조용기 목사)는 지난달 31일 실행위원회를 소집, 본교회와 지성전 청년조직모두를 청년국에 편제(編制)시키는 등 상정안건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전체실행위원 162명 가운데 128명 참석, 9명 위임으로 성원된 이날 회의에서 조용기 목사는 본회의에 앞서 “세상 누구도 짐을 지지 않은 사람이 없지만, 우리는 성령께 도움을 구하기에 어려움 앞에 낙심하지 않는다”며 교회사역에 있어 성령께 전폭적인 의지를 당부했다.

이날 첫 안건으로 상정된 농어촌미자립교회교역자지원분과위(이하 지원분과위) 신설의 건은 2003년 10월 분과위원회 조직개편을 통해 전도분과위원회에 통합되었던 지원분과위를 다시 분리하자는 것으로 위원회 업무의 세분화와 전문화를 목적으로 안건에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이유로 두 위원회의 분리를 승인했다.

두 번째 안건은 신설되는 외국어예배국의 운영과 지도를 위해 외국어예배분과위원회 신설의 건이 상정돼 원안대로 처리했다. 다음 안건으로 상정, 처리된 것은 외국인국 명칭 변경의 건으로 지난 5월 신설된 외국인국을 외국어예배국으로 고쳐 사역범위를 보다 명확하게 구분하기로 했다. 현재 외국어예배국에는 영어·일어·중국어예배부가 속해있고, 추후 스페인어 등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장례규정 개정안도 이날 상정됐다. 교회가 장례운구차량 두 대를 새로 운행하게됨에 따라 개정된 규정안은 생활보호대상자로 화장장례를 치르는 성도 및 직계가족들에게 장례운구차량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차량의 사용신청 접수는 복지사업국 의례부에서 받는다. 이 안건 역시 원안대로 받기로 했다.

마지막 안건은 청년국 직제 신설 및 교역자 증원조정의 건으로 젊은부부선교회를 독립교구에서 기관으로 승격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상정안건 취지설명에 나선 하용달 목사(청년국장)는 “청년들이 성인교구로 이동하는 데 있어 젊은부부선교회는 가교이자 완충지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여의도순복음교회의 허리를 두텁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안건 승인과 함께 조용기 목사는 “본교회 청년이든 지성전에 출석하는 청년이든 모두가 여의도순복음교회라는 한 울타리 안에 있는 성도로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라는 정체성을 갖고 신앙생활할 수 있도록 지성전 청년조직을 청년국에 편제하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고, 이는 참석 실행위원 전원의 박수로 긴급안건으로 상정, 통과됐다. 이에 따라 우리교회 청년들은 본 교회를 비롯해 지성전까지 모두 청년국에 소속돼 청년사역의 일치와 화합이 한 층 힘을 받게됐다.

 

기사입력 : 2005.08.03. pm 15:47 (편집)
박재형기자 (jhpark@fg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