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가는 교회학교 만들겠습니다
 교회학교 디지털 영상개발팀 개관 감사예배가 지난 17일 벧엘성전에서 열렸다.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교회 교육을 위해 지난해 1월 발족된 디지털 영상개발팀은 벧엘성전 안에 마련된 디지털 영상개발실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된다.  

 영상개발팀은 교육용 미디어 자료를 분야별로 수집하고, 교회 절기나 문화 등에 대한 영상자료를 구축해 교회학교 각 부서는 물론 지성전, 지역분교, 개척교회와 선교지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파워포인트, 플래쉬, 동영상, 음향?시청각 자료 등을 개발해 아이들이 예배에 흥미를 가지고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오는 10월 홈페이지 제작을 마칠 예정인 영상개발팀은 다양한 영상자료를 개발해 교회학교에 새 부흥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교육국장 송정환 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이날 예배는 교육위원장 김영국 장로의 기도, 김태복 부목사의 설교, 박성곤 지도장로의 인사말로 이어졌다.

 창세기 2장 19절에서 23절을 근거로 말씀을 전한 김태복 부목사는 “영상예배는 아이들의 이목을 설교에 집중시킬 뿐 아니라 정서적, 감성적 표현력을 풍부하게 한다”며 “다양한 영상물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박성곤 장로는 “영상개발팀의 활동이 지역분교와 지성전의 예배 시스템을 하나로 묶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