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잔치 열어 식사대접, 선풍기 등 증정

오순절사랑훈련학교(담당 이치영 목사)는 지난 21일 엘림노인전문요양원(오복희 원장)을 방문해 생일 축하를 겸한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노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엘림노인전문요양원은 사회복지법인 엘림복지회(설상화 상임이사)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조성한 복지시설로 이곳에 거주하는 노인들은 각종의료혜택을 받고 있다.

이치영 목사와 최한수 장로(지도장로)를 비롯해 오순절 영성으로 무장한 오사랑 임회원 20여 명은 식사를 대접하고, 축복송과 찬양 율동을 선보이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잠시 나이와 더위를 잊고 어울려 교제했다. 또한 치매환자용 침대 6개와 벽걸이형 선풍기 15대, 환자용 식탁 7개를 기증해 전문요양원 식구들이 여름을 잘 날 수 있도록 했다.

최한수 장로는 오사랑을 대표해 “오순절사랑훈련학교라는 이름에 걸맞게 우선 가까운 곳에 있는 어르신들을 섬기기위해 방문했다”며 “지속적으로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다. 특별히 이번에는 여름을 시원하게 지내시라고 선풍기를 증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