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하나님께 사로잡히라
지역사회 복음화 위해 전성도 릴레이금식기도
냄비처럼 쉽게 끓지 않지만 한번 끓으면 쉽게 식지 않는 가마솥처럼 순복음의 열정을 간직하며 지역사회에 복음을 심고 있는 송파성전(담임 김정철 목사)이 창립 16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동 성전은 지난 15일 조용기 목사를 초청 <전도축복대성회>를 개최, 지나온 16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6년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파의 영혼을 그리스도에게로”란 주제로 열린 이날 성회는 성도들이 대성전과 부속성전을 가득 메운 가운데 뜨겁게 진행됐다. 성도들은 물질적 넉넉함에 비해 상대적으로 빈곤한 영적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송파지역에 성령의 바람이 거세게 불어 지역전체가 복음화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길 기도했다. 또 경제가 안정되고 나라와 민족이 번영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정치 경제 사회 각 분야의 지도자들에게 바른 리더십과 지혜를 줄 것을 기원했다.
김정철 목사의 사회, 주진원 장로(송파성전 지구장)의 기도에 이어 말씀을 전한 조용기 목사는 고린도후서 6장 1∼2절 말씀을 인용, “하나님이야말로 우리를 죄악과 저주, 고통과 질병에서 해방시켜주는 분”이라며 “북한 핵 문제로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지만 이런 것들 때문에 염려하고 걱정하기보다 지금이야말로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또한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은 축복의 민족이었으나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몰라 출애굽 당시 원망과 불평을 말했지만 지도자인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해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면서 “우리를 도우시는 보혜사 성령의 능력에 의지해 물질의 노예, 삶의 노예가 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사로잡힌 삶을 사는 성도들이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조 목사는 “기독교인들은 왕 같은 제사장이며 택함 받음 백성”이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고 끊임없이 기도하고 믿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반드시 복을 주신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성전은 이번 성회를 전도와 제2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해 또한 성령의 체험과 역사가 일어나는 성회가 될수 있도록 릴레이금식기도회를 갖는 등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