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신문인 기독교연합신문은 ‘성경 교육’ ‘제자훈련’ 등 현재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양육 프로그램에 대해 한국 교회 성도들 대부분은 만족하고 있었고, 교단별로는 순복음 교인들이 타 교단에 비해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출석 교회의 양육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는가?’를 물은 결과 ‘매우 잘 되어 있다’는 응답이 32.2%, ‘어느 정도 잘 되어 있다’는 응답이 51.7%를 기록, 83.9%가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교단별로는 ‘순복음’이 87.7%로 가장 높았고, ‘성결교’가 86.7%, ‘장로교’가 84.2%, ‘감리교’가 81.7%를 기록, 비슷한 만족도를 보였지만 침례교의 경우 74.4%로 타 교단과 비교할 때 10% 내외의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교회 크기별로는 ‘교인 1000명 이상’의 교회가 93.5%로 ‘교인 300명 이하’의 교회(75.7%)와 20% 정도의 차이를 나타내, 출석 교인 수가 많은 대형 교회일 수록 양육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와 프로그램의 완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