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사람이 되자”

 복지사업국 순복음 호스피스(담당 이영신 목사)는 지난 13일 안디옥성전에서 자원봉사자 7월 성령충만기도회를 가졌다.

 우천에도 불구하고 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성령충만기도회에서 이영신 목사는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사람’(눅 19:11∼27)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내가 누구를 위해서 일하는가”를 생각하며 호스피스 봉사자로서의 정체성 확립에 대해 설교했다. 이 목사는 “삶이 힘들고 봉사가 힘든 것은 ‘감동’이 없기 때문”이라며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대해 감동”하고 “보잘 것 없는 나를 쓰심에 감격하며 봉사를 통해 하나님을 감동시키자”고 말했다.

 이어서 순복음 호스피스 봉사자들은 하나님께 영성회복의 기회를 통해 봉사자로서의 삶에 감동을 달라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복음 호스피스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섬깁시다”라는 표어아래 시한부인생을 살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들을 사랑으로 보살피고 있다.

 또한 순복음 호스피스는 매달 둘째 주에 성령충만기도회를, 봉사자들의 사명의식 고취를 위해 매달 넷째 주에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