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우리 가족의 방패

 지난 10일 새신자 교육을 수료한 박명순 성도는 “교회에 가고 싶다”는 아픈 딸의 부탁에 우리 교회를 찾게 되었다.

 교회 출석 전 박 성도는 병을 앓고 있는 딸 때문에 안 해 본 것이 없었다. 하지만 그 어떤 사람도, 방법도 박 성도의 딸을 치료해 주지 못했다. 그러던 박 성도에게 동네 교회를 다니던 아픈 딸과 우리 교회 사은희 성도의 간곡한 전도로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다.

 교회에 출석한 박 성도는 조용기 목사의 설교를 듣고 ‘하나님께 모든 걸 부탁하자’고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박 성도는 집에 항상 찬송테이프와 설교테이프를 켜 놓았다. 그 때 박 성도와 딸은 “집안에 있던 불길한 기운이 사라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새신자이기에 아직 모든 것이 어색하기만 한 박 성도는 딸의 회복을 위해 무작정 기도원에 올라가 기도했다. 하루하루 달라지는 딸의 모습을 본 남편과 아들도 얼마 전부터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다.

 박 성도는 “하나님이 우리 가족의 방패가 되시고 치료자이시다”라고 고백했다. 또 박 성도는 “자신과 같이 아픈 가족이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나아와 가족이 구원받고 병이 치료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