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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청년선교회, 예배가 부흥되고 있다

금요철야예배, 6개월 새 200여 명 늘어

청년국 가스펠청년선교회(담당 나원준 목사)의 내실 다지기가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해 금요철야예배 출석인원이 평균 380명을 밑돌던 동 선교회는 지난주 철야예배에 참석인원이 570여 명을 돌파하며, 청년부흥의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가스펠청년선교회는 올해 ‘열정의 모습(Passion)으로 통로된 삶을 살아가는(Path) 파워 크리스천(Power)이 되자’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성장의 기조를 유지하되 내실 있는 선교회 운영을 천명, 회원들의 예배참여와 모임에 힘을 기울여왔다. 청년들의 열정을 담고 키울만한 공간이 교회 내에 절대적으로 부족하지만, 시설과 설비가 청년들의 부흥의지를 꺾지는 못했다.

실제 동 선교회는 지난 4월 철야예배를 드리던 제2교육관 5층 예배실을 교회학교에 양보하고 세계선교센터 11층 예배실로 옮겨야 했지만, 이 같은 이동이 목회자들과 회원들의 열정을 흐트러뜨리지는 못했다. 고난과 어려움은 회원들의 체질을 더욱 건강하게 바꿔 놓았다. 시설과 설비는 이전만 못하지만 복음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똘똘 뭉친 회원들이 예배에 나오지 않는 다른 회원들에게 예배참석을 독려하기 시작, 매주일 예배참석자가 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예배의 감동이 청년들을 사로잡으며 끊임없이 살아 역동하는 성령의 역사가 이어졌고,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이 같은 부흥은 한국교회 청년사역의 부흥이 정체되거나 마이너스성장을 기록하는 시점에서 나타난 것이기에 매우 고무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현재 가스펠청년선교회는 철야예배장소를 다시 이전해야 할 처지에 놓여있다. 근처에 있는 초원아파트에서 '늦은 시각 청년들의 찬양소리와 기도소리 때문에 생활이 불편이 따른다'는 내용의 민원을 구청에 제기, 예배공간을 이동해야 하지만 이전처럼 우려하기보다 기도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나아가 청년대학생들이 이웃과 사회에 공헌하며 복음의 열정을 뜨겁게 불태우며 제2부흥의 주역으로 일하길 기도하고 있다.

한편 동 선교회는 15, 22일 금요철야예배를 ‘직장과 선교’를 주제로 드린다. 강사로 나서는 이경준 목사(다운교회·이랜드사목)는 기독 직장인의 전도전략과 직장생활에 대해 나눔을 갖는다.

 

기사입력 : 2005.07.06. pm 17:00 (편집)
박재형기자 (jhpark@fg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