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통해 인생 정체성 잡아주자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군선교회(회장 배남준 장로) 축복철야예배가 6월 26일 김학수 목사(장위중앙교회 담임)를 강사로 열렸다.

더위를 식혀주는 굵은 빗방울이 창을 두드렸지만, 예배가 드려지는 바울성전은 시종 뜨거운 기도열기로 가득했다.

참석자들은 19일 발생한 전방 GP 총격사건으로 생을 마감한 병사들과 남은 병사들,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며 병영에 그리스도의 평강이 임하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이날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김학수 목사는 “신앙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구원을 통해 정체성을 확립시켜 주는 것”이라며 군에서 병사들이 마음의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신앙을 통해 국가관, 공동체의식을 바로잡아주도록 군선교에 더욱 힘을 내자고 역설했다.

2부 간증시간에는 조연식 장로(예비역 소장)가 나서 그가 만난 성령하나님에 대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