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청년, 지리산·백두산 종주

청년국 카리스청년선교회(담당 차진호 목사)는 다음달 말일부터 지리산과 백두산을 종주할 <2005 국토대장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지리산 종주를 기획, 회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동 선교회는 올해 코스를 추가해 지리산과 백두산 두 곳에서 국토대장정 행사를 갖는다. 험산준령을 지나야 하는 만큼 국토대장정 참가를 원하는 청년대학생들은 체력테스트 과정을 거치게 된다.

국토대장정 참가자 모집이 끝나는 대로 동 선교회는 영성훈련과 체력훈련을 마련, 영적전쟁에 대비한다. 이 기간 동안 지리산과 백두산의 영적도해도 작성, 산을 종주하며 사단의 진을 훼파하고 청년들이 밟는 모든 땅이 하나님의 것임을 선포한다. 지리산팀의 경우 산을 찾은 등산객 전도를 위한 훈련프로그램도 갖는다.

차진호 목사는 “우리 산하를 걸으며 조국에 대한 애정을 키우고 전도도 하는 국토대장정에 많은 젊은이들이 참가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울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2005 국토대장정은 끝없는 도전으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웃과 나라사랑 나아가 환경보호를 실천한다는 목표 아래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문의 761-5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