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1사단 신병교육대 위문예배

전방GP 총기난사 사건이후 군선교에 대한 중요성이 재삼 부각되고 있다.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군선교회(회장 배남준 장로)는 총기난사 사건이후 22일 긴급기도모임을 갖고 군선교에 대한 사명을 더욱 새롭게 했다.

회원들은 “전국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6·19 총기 난사 사건’은 우리가 달여온 길보다 달려갈 길이 더 많이 남았음을 보여준다”며 “군선교에 더욱 매진해 복음으로 우리 아들들이 평정심을 갖고 국가와 민족에 봉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군선교회는 19일 1사단 신병교육대를 방문, 병사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부대 내 전진제일교회에서 드린 위문예배에는 장병 500여 명이 예배에 참석, 복음의 꼴을 얻었다. 이날 말씀을 전한 고명국 목사(사랑의 교사들)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청년 시기에 하나님께 선택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 중의 은혜”라며 “앞으로 삶의 전반적인 위기와 고통에서 당당하게 승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축복된 자가 되라”고 설교했다.

한편 이날 예배에는 황중선 사단장 부부가 직접 참석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에 대해 간증, 참석한 장병들에게 신앙생활에 대한 도전을 더했다.

예배 후에는 선교회에서 준비한 성경책과 십자가목걸이 등을 전달했고, 준비한 다과를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