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 383, 463장  

◎말씀 : 욥기 30:16-20

하나님께서는 때를 따라 쓰시고자 하는 사람에게 형언할 수 없는 고난을 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욥은 처참한 고난 가운데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다는 절망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버림받았다고 느낄 정도로 우리를 연단하십니다.
또한, 욥은 하나님께 부르짖었으나 응답받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때때로 우리에게 극한 고난을 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버림 받았다고 생각되기도 하고, 기도해도 응답이 없습니다. 이것은 시련을 통하여 욥의 믿음을 더욱 굳건케 하려는 하나님의 의도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죽음에 가까운 연단을 주시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많은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함입니다.

-기도-
고통 중에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 욥의 고난을 통하여 인내를 배우게 하시고 소망의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우리가 어떤 연단 중에 있을지라도 소망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