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화 공연, 방송으로 복음전파
매체 통해 대중과 공감대 나눌 수 있어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극사실적으로 묘사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Passion of the Christ)’는 우리나라에서만 200만 명이 넘는 관객들을 모았고 전 세계적으로 그 수는 엄청나다. 예수님이 왜 이땅에 오시고 죽음에 이르게 됐는지를 자세히 묘사한 ‘패션…’은 일반인들에게 기독교를 알렸고 적어도 ‘예수’라는 단어는 확실히 각인 시켰다.
요즘 들어 영화 뿐 아니라 예수님을 주제로 다룬 공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청년예수의 사역과 고난을 다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예수님의 사랑을 입은 마리아의 고뇌와 변화 과정을 다룬 ‘마리아 마리아’, 예수님의 탄생부터 부활까지를 다룬 ‘프라미스’, 락음악을 통해 친근한 예수님을 표현한 ‘갓스펠’ 등 예수님의 탄생과 부활을 주제로 한 뮤지컬들이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 편의 감동적인 공연은 대중들을 울리고 웃기며 마음속에 오래도록 긴 여운을 남긴다. 이런 체험을 갖게 되면 예수님이 기억속에 깊이 각인될 것이다.
요즘엔 교회 안팎에서 복음을 담고 있는 드라마나 연극 등을 통해 사람들에게 기독교를 알리는 모임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다양한 매체와 문화를 통한 복음전파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서울극장에서는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마다 ‘사랑의 초대’라는 극장예배가 열린다. 뉴트리팝스오케스트라가 클래식, 재즈,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선보이는 1부와 이재철(전 주님의교회 담임) 목사가 설교하는 2부로 나뉜다. 이 극장예배는 대중문화 업체와 기독교가 접목된 것으로 국내 최초의 시도다.
대중매체를 이용하면 일반인들도 큰 거부감 없이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다. 또 여기서 전달받은 메시지는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흡수된다. 대중 커뮤니케이션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매체를 활용하는 것은 탁월한 방법이다. 매체를 통한 나눔은 서로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한다. 매체 중에서도 매스미디어의 활용은 정보를 빠르게 전달할 뿐 아니라 사람들을 짧은 시간에 집중시킨다.
교회 내에서 미디어가 잘 활용되는 곳 중의 하나가 바로 교회학교다. 우리교회는 시대에 발빠르게 변화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교재개발팀을 구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새 교재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이미 십수년 전부터 재미있는 영상물을 제작해 설교의 이해를 도왔고, 인형극이나 성극 등을 통해 예수님을 전했다. 성인예배에 있어서도 대중 커뮤니케이션의 매체 활용은 중요하다. 대성전에서 방영하는 해외 성회나 설교 중에 나오는 자료 영상물 등은 성도들에게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이렇게 교회 안에서 매체를 활용할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독교적인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 또한 우리가 해야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