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등 주옥같은 성가 14곡 찬양 

순복음과 장로교가 찬양을 통해 하나가 됐다. 지난 12일 동안교회에서는 <예루살렘성가대 초청 2005 찬양의 밤>행사가 동안교회 성도와 인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동안교회 주일 저녁 찬양예배 시간을 빌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교회가 교단을 초월, 찬양으로 하나되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는 평을 얻었다. 

동안교회 나광연 목사의 사회로 시작 돼 우리교회 교회개척국장 김유민 목사가 말씀을 전한 이날 예루살렘성가대(지휘 신동렬)는  브라스앙상블(악장 안희찬)과 함께 헨델의 ‘할렐루야’를 비롯 ‘어메이징 그레이스’,‘어지신 목자’,여리고성과 여호수아’ 등 14곡의 찬양을 불렀다.

이날 함께 동행한 김유민 목사는 “순복음교회와 동안교회의 교류는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운 모습”이라며 “하나님이 이 날의 찬양을 기뻐 받아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예루살렘성가대장 양익승 장로는 이날 공연에 앞서 동안교회 성도들에게 예루살렘성가대의 약력과 활동을 소개하며 앞으로 두 교회의 교류가 보다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