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복음, 삼중축복 재미있게 구성 
독창적인 그림 깔끔한 편집 돋보여

 교육국 교육개발팀은 교회학교 고등부 학생들을 위한 2학기 교재를 발간했다. 오중복음에 기초한 새 교재 ‘e멋진만남’은 요한삼서 2장인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의 성경 말씀을 토대로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전인구원의 내용을 재미있게 담아냈다.

 자칫 딱딱하거나 지루해질 수 있는 공과 교재는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파스텔 톤 색감의 편집으로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재는 요즘 세대 아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성경 말씀을 토대로 읽을거리와 볼거리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특히 독창적이고 심플한 그림이 교재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전체적으로 도입, 전개, 적용의 단계를 통해 성경과 생활을 하나로 묶었다. 새 교재는 성경 말씀을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틀로 구성, 1학년은 개념 중심으로, 2학년은 성경 중심으로 전개된다. 또한 3학년은 학생들이 대학입시와 취업준비라는 상황에서 믿음을 통해 새 힘과 소망을 얻도록 교재 속 주인공인 고삼이를 등장시켰다. 

 오는 7월부터 새 교재로 공과 공부를 하게 되는 고등부 학생들은 구원의 확신은 물론 자아를 발견하고 진로와 신앙을 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국 교육개발팀 김보혜 전도사는 “교재 그림이 독창적인데다 오중복음, 삼중축복의 원리를 깔끔하게 디자인해 타 교단에서도 공과 교재로 사용하고 있다”며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신앙교육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