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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 커뮤니케이션] 미소띤 말 한 마디로 시작하는 나눔

 인간은 누구나 의사소통 하고 싶다
 예수 사랑 전하는 축복의 통로 역할

 의사소통은 인간관계의 기본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서 말과 글, 행동 등으로 자신의 처지와 느낌, 생각 등을 타인에게 전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전달 받는다. 인간 관계 확장에 있어 의사소통은 절대적인 위치를 갖는다. 같은 시공간 안에 있어도 대화가 없다면 아무런 관계도 맺어지지 않는다. 친했다가도 한마디 말에 상처받고 관계가 소원해지는 경우도 있다. 일을 할 때도 어떤 말을 사용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

 한 기업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직장에서 가장 듣고 싶은 말로 “고생많죠? 수고했어요”가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씨 밖에 없어”, “○○씨가 최고야” 등 능력을 인정해 주는 말과 “요즘 많이 힘들지?”와 같이 격려해주는 말이 뒤를 이었다. 한편 듣고 싶지 않은 말로는 “○○씨는 잘하는데 자네는 그것도 못해?”처럼 타인과 비교하는 말, “빨리 좀 해!”처럼 재촉하는 말, “그것 밖에 못해?”와 같이 냉소적인 말 등이 나타났다. 따뜻한 미소를 곁들인 대화는 이웃관계, 동료관계, 교인관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의사소통은 생각과 감정을 나눈다는 점에서 나눔의 시작이다. 예나 지금이나 소외의 문제는 늘 있어왔다. 사람을 끌어들이는 인기인이 있는가 하면 외로움에 삶의 의욕을 모두 상실해 버린 사람도 있다. 또 상처받을 것을 두려워하거나 여러가지 이유에서 스스로 고독의 자리를 찾는 이도 있다. 사람들은 누구나 이야기 속에서 중심이 되고 싶어하는 욕구와 누구와 만나도 좋은 관계를 맺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관계를 맺기 위해 말을 걸고 컴퓨터에 채팅창을 연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말 한마디를 선물해보자. 말 한마디는 돈도 들지 않고 다른 행위에 비해 큰 노력도 들지 않는다. 선한 말은 선한 행동을 생성케 하고 서로를 성장시킨다.

 기독교인의 삶도 세상사람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기독교인 역시 세상 사람들과 의사소통하며 어울려 살고있고 다른 것이 있다면 의사소통을 통해 복음을 전한다는 점이다. 사회 생활을 할 때나 교회 안에서 교제를 나눌 때 높여주는 말, 신뢰를 주는 말로 사람들을 대하고 사회 생활에 있어서도 먼저 따뜻한 말, 힘을 주는 말, 타인을 배려하는 겸손한 말을 사용해보자. 기독교인의 모습과 향기를 드러낼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우리교회 성도들은 ‘할 수 있다, 하면된다, 해보자’라는 긍적적인 말을 사용해 의사소통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힘을 얻어왔다. 성도들은 의사소통으로 서로의 신앙 경험을 공유하고 고난이 왔을 때 격려하면서 신앙을 더욱 견고케 한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교제에서 따뜻함을 얻고 말벗을 찾기 위해 교회 출석을 결정한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내가 있는 자리에서 나와 남을 행복하게 하고 성공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의사소통을 해야 한다.
 

 

기사입력 : 2005.06.12. pm 13:45 (편집)
복순희기자 (lamond@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