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순 집사(강서대교구)가 지난 10일 전국보육인대회에서 여성부장관상을 수여받았다. 강서구에 위치한 ‘천사나라 어린이집’ 원장으로 시무하고 있는 유 집사는 12년 동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바른 기독교 교육을 실천해왔다. 또한 어린이집이 지난해 10월부터 서울시 국공립 영아전담보육시설로 지정돼 36개월 미만의 영아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유은순 집사는 2001년 2월 강서구 가정보육센터 연합회 회장,  강서구 보육위원회 위원 위촉, 서울시 민간가정보육시설 연합회 부회장, 전국 민간 가정 보육시설 연합회 서울시 회장 등을 역임하고 강서구 모범시설장 표창, 서울시 모범시설장 표창을 받는 등 그동안 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왔다.

 현재 유 집사는 천사나라 어린이집 원장 외에도 서울시 가정보육시설 연합회 부회장, 강서구 가정보육시설 연합회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우리교회 교회학교 아동1부에서 16년 째 교사로 헌신,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