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문 열어주소서”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중국남방선교회(회장 최순옥 장로)는 5월 22일 축복철야예배를 드리고 굳게 닫힌 중국의 복음 문이 열리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최순옥 장로의 사회, 한철용 장로의 기도에 이어 설교에 나선 정아브라함 목사는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오랜 기간 중국 내지를 돌며 선교외연을 넓혀온 정 목사는 “주님과 함께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나아갈 때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 인생을 책임져 주신다”며 선교지에서 경험한 일들을 풀어놓았다. 정 목사는 “갈수록 선교입지가 좁아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중국인의 영혼육을 살리는 것이 주님의 뜻이기에 우리는 이 사역을 놓을 수 없다”며 “죽의 장막 중국이 경제의 문뿐 아니라 복음의 문까지 활짝 열리도록 더욱 기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후원교회와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하며 중국에 성령의 불이 임하길 간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