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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행복] 간장질환

과로 스트레스 ‘공공의 적’
피로는 ‘체력이 소진됐다’는 신호

사람의 간은 화학공장과 같아서 독성물질을 순화시키고 몸에 필요한 물질을 만들어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대사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입으로 섭취하는 것은 위장에서 흡수되는데 거의 대부분이 간으로 모이게 된다. 따라서 해로운 음식을 먹으면 가장 잘 손상되는 곳이 간이다.

간은 아주 중요한 곳이므로 하나님께서는 간에 회복능력, 재생능력을 주어서 간 일부를 절제해도 다시 자라나는 놀라운 능력을 주셨다. 간은 우리 몸의 방패막이가 되고 많은 일을 하기 때문에 쉽게 나빠지기도 하지만 무리만 안 하면 금방 회복된다. 간 기능을 저하시키는 간염의 원인은 바이러스, 일부약물, 일부한약, 민간요법, 과로, 스트레스, 음주 등이다.

바이러스 간염이 오지 않도록 예방접종을 하게 되는데 접종의 목적은 항체를 형성하게 하는 것이다. 항체는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군대이기 때문에 항체가 없으면 바이러스 간염에 결려 만성간염, 간경화,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

또 아무리 예방 접종을 해도 항체가 생기지 않는 사람이 있는데 이러한 것은 유전적 요인이 강하기 때문에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간염 보균자라는 의미는 몸 속에 바이러스 고정간첩이 있는 것과 같다.

고정간첩은 나라가 불안해지고 흔들리면 활동을 하듯이 과로,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간에 나쁜 음식 등을 복용하면 바이러스가 숨어 있다가 활동을 재개하여 만성간염, 간경화, 간암으로 진행되게 된다.

보균자는 정기적으로 검진을 해서 조기에 간 질환을 발견해 진행을 막아야 한다. 그러나 보균자라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 평강, 소망은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상승시켜 바이러스를 감옥에 가두듯이 꼼짝못하게 한다. 심지어는 우리 몸에서 바이러스를 몰아내기까지 한다.

지방간은 간에 기름이 낀 것으로 사람이 심하게 비만해지면 생활에 지장에 있듯이 간에도 지방이 많으면 간세포의 기능이 저하되어 간염이 생기고 오래되면 간경화까지 오게된다. 지방간의 예방법은 적당한 운동과 비만예방, 고지혈증, 고탄수화물 음식 억제, 술을 먹지 말아야 한다. 기름진 음식을 먹지 말되 순살고기는 오히려 먹는 것이 더 좋다.


글을 쓴 이태원 집사는 ‘이태원 내과 이비인후과 원장’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주일이면 순복음의료센터에 나와 무료진료봉사를 하는 등 가지고 있는 달란트를 활용하여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기사입력 : 2005.05.31. am 09:45 (편집)
박재형기자 (jhpark@fg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