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326, 329장  

◎말씀: 역대하 16:8∼10

유다왕 아사 왕은 중대한 실책을 범했습니다. 하나는 동족인 이스라엘을 물리치기 위해 이방 민족인 아람과 동맹한 것입니다. 아사왕은 과거에 구스 사람과 룹 사람이 연합하여 침입했을 때 하나님을 의지하여 승리했었습니다. 그러한 체험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사 왕이 이스라엘 왕 바아사를 물리침에 있어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않고 아람 왕을 의지한 것은 하나님께 망령된 행동이었습니다. 또 하나의 실수는 아람 왕을 의지한 것을 책망한 하나니를 옥에 가두고, 충성된 진언을 하는 백성을 학대했습니다. 우리는 때로 하나님보다 인간을 의지하는 실수를 범할 때가 있습니다. 또한 성경말씀을 통해서 혹은 설교를 통해서 하나님의 책망을 들을 때 이를 무시할 때도 많습니다. 아사왕의 실수를 통해 우리는 작은 일에나 큰 일에나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책망을 달게 받고 겸손하게 순종해야겠습니다. 

<기도>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연약하고 부족하여 실수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나의 실수를 인정하고 돌이킬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