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정보통신선교회가 창립 8주년을 맞이했다. 15일 김상길 목사를 강사로 기념예배를 드린 정보통신선교회는 홈페이지 홀리넷(www.holy.or.kr)을 이용, 선교 활동에 박차를 가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정보통신선교회장 조연평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김상길 목사는 “정보통신선교회가 사이버 전도와선교에 앞장서고 헌신하는 복된 선교회가 되어달라”고 요청했다. 김상길 목사는 “오늘날은 공허의 시대이기 때문에 정체성을 잃은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지기적 사명을 갖고 하나님을 증거하며 믿음을 행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늘 찬양하는 회원들이 되자”고 전했다. 

이날 정보통신선교회는 창립 기념을 맞아 헌신적으로 봉사한 김경자, 박혜숙 집사와 이원희 성도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인터넷을 통해 내가 먼저 선교하자!’는 표어를 갖고 활동중인 정보통신선교회는 1997년 창립, 인터넷이 상용화 되기 전 우리교회 홍보에 앞장 서 오다 이후 한글, 영문, 중국어, 아제르바이잔 온라인 성경 검색 등 인터넷 사이트 홀리넷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정보통신선교회는 29일 자매결연된 순복음새동산교회(이철성 목사)를 방문해 축호전도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