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양천대교구(담당 심두진 목사) 춘계남성연합예배가 12일 안디옥성전에서 열려 남성교구의 부흥을 위해 뜨겁고 간절하게 기도했다.

양천지역 남성성도들의 성령충만과 지역의 부흥을 기도하기 위해 안수집사회 양천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예배는 힘있는 찬양으로 시작됐다. 성도들은 ‘주님께서 주시는 주체할 수 없는 기쁨을 누리자’며 현실사회에서 겪게되는 삶의 무게를 온전히 주님께 맡겼다.

참석자들은 각자가 속한 교구와 지역, 구역에서 먼저 연합과 일치, 회개와 용서,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도록 기도하며, ‘스스로가 가정과 직장을 변화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을 다짐하는 등 예배는 시종일관 뜨겁고 진지하게 드려졌다.

요한복음 14장 16∼18절을 근거로 ‘보혜사 성령’을 주제로 말씀을 선포한 심두진 목사는 “예배에 목숨을 걸고 예배를 통해 회복되는 남성성도들이 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성령에 전폭적으로 의지한 진정한 신앙으로 우리 삶의 터전인 양천지역에서 복음화 운동이 불길처럼 일어나도록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역설했다.

설교 후에는 대교구에서 정한 목표달성을 위해, 각자가 가지고 온 기도제목의 응답을 위해 오랜 시간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움을 강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