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자녀 함께 기도하는 시간
 
 중등3부는 지난 8일 어버이 주일을 맞아 학부모 초청예배를 마련했다. 이날 대성전에서 드려진 2부예배에 참석한 학부모 250여 명과 학생 400여 명, 교사 80여 명은 에베소서 6장 1∼3절을 근거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에 대해 전한 조용기 목사의 설교를 경청했다.
 예배에 참석한 학생들은 자녀가 가져야할 참된 효에 대한 말씀을 마음속에 되새기며 부모를 공경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순복음의 일꾼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

16년 째 중등3부 교사로 봉사하고 있는 이재철 교사는 “해마다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예배드리는 시간을 가져왔다”며 “학생예배만 드리던 아이들이 대성전에서 조용기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신앙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게돼 흐뭇하다”고 전했다. 중등3부는 해마다 2번씩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예배드리는 시간을 마련,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신앙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삼고 있다.
 한편 아동1부, 아동5부 등 다른 부서에서도 학부모 초청예배를 갖고 학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기도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