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 복음교두보 확보했다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경찰선교회(회장 임은태 장로)의 46번째 선교처가 창립됐다.

매주일 수도권 일대 경찰관서에 마련된 선교처를 찾아 경찰에게 생명의 말씀을 전하고 있는 동 선교회는 이로써 남양주지역 경찰들에게도 복음을 전할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11일 남양주경찰서 강당에서 드려진 선교처 창립예배는 이런 면에서 참석자 모두에게 남다른 의미를 남겼다. 250여 명의 경찰들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찾아온 선교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고, 회원들은 국민의 평안을 위해 수고하는 전·의경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이날 예배에서 김대수 목사(남양주구리성전)는 요한복음 20장 19~23절 말씀을 본문으로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3일만에 부활하신 예수를 믿는 것은 영혼이 구원받고, 고난의 삶이 축복의 삶으로 변화되는 첩경”이라며 예수의 위로와 사랑을 받는 경찰이 될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경찰서 이현준 경감은 “우중에도 여의도에서 남양주경찰서까지 경찰복음화를 위해 찾아와 준 경찰선교회에 감사한다”며 경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당부했다.  

예배 후에는 선교회에서 준비한 다과를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