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츠린 도시에 불던 바람이 걷혔다. 햇살 아래 꽃들이 피고 나무에 싹이 텄다. 봄 기운이 아스팔트 길을 따라 아지랑이로 올라온다.도시를 적신 봄 기운에 우리의 아이들이 환하게 웃는다.
글·이소흔/ 사진·김용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