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탐험, 체험거리 볼거리 풍성
5월 5일 겨냥한 특별 이벤트 재미 흥미 만점
어린이날. 가정에 어린 자녀들이 있는 부모들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날이다. 아이들은 잔뜩 기대에 부풀어 “엄마 아빠가 어떤 선물을 주실까? 어디 재밌고 신기한 곳으로 데려다 주실까?”를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동산이나 산나과 들도 좋지만 이번기회에 어린이 전용 박물관을 찾아가보는 건 어떨까? 어린이를 위한 박물관에서는 5월 5일 단 하루 동안 각종 행사와 이벤트를 풍성히 마련해 놓았다. 원래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인만큼 기존시설에서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학습효과도 얻을 수 있는 아이템들울 곳곳에서 발견하는 재미도 느껴보자.
◎삼성어린이박물관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삼성어린이 박물관은 5월 5일에 “2005 함께 나누는 희망!”을 주제로 어린이날과 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이 날 발생되는 입장료와 수익금 전액은 어린이 복지 실설에 전달되어 참석만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일조할 수 있다.
행사 이벤트로는 마술을 선보이는 ‘희망의 매직쇼’, 눈주위를 장식하는 축제용 가면을 만들어 보는 시간, 가족과 함께 사진 촬영,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깜찍! 페이스페인팅’ 등이 진행된다. 야외용 볼거리들도 풍성히 마련되어 ‘얼쑤∼사물놀이’ 공연과 우리 민족의 정서가 담긴 흥겨운 놀이마당과 ‘덩더쿵 떡매치기’는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될 수 있다.
이날은 특별히 ‘시각장애인 안내견과 함께 시간’에서 훈련사의 설명과 시범을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사랑나누기 행사로 진행되는 ‘사랑의 빵 나누기’와 ‘행복가득 희망화분’에서 빵과 화분을 구입한다면 어려운 어린이를 도울 수 있다. 박물관 측은 퇴장하는 관람객들에게 생일 떡과 풍선도 증정한다.(문의 : 02-2143-3600 )

◎어린이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내에 있는 어린이박물관은 우리의 전통적인 의식주 생활문화를 어린이에게 알리는 문화체험 공간이다. 초등학교 사회 교과에 있는 내용들을 어린이들이 체험하며 학습효과를 높이고 전통문화를 눈으로 시각, 청각, 촉각으로 느끼도록 했다. ‘우리들의 솜씨 코너’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고 ‘우리의 멋’ 코너는 우리민족의 옷 문화를 살펴보고 어린이들이 아바타 꾸미기를 할 수 있도록 재료들이 준비되어 있다. ‘우리의 집’ 코너에서는 조립 모형을 이용, 초가집과 기와집을 블록 맞추기 형식으로 지어보며 옛날 집과 사람들의 생활양식을 배울 수 있다.
특별히 5일에는 국립민속박물관 앞마당과 강당에서 우리 전통 민속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통무예를 선보여 본국검, 예도, 낭선, 기창, 월도, 쌍검, 곤봉 등의 무예를 볼 수 있고, 어린이 국악한마당이 열려 어린이 명창 및 명무 등 총 200명이 사물놀이와, 판소리, 경기민요, 전통무용, 서도민요 등을 펼친다.(02-3704-3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