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주신 눈물의 은혜

오토바이 택배업을 하는 김흥율 성도. 석달전 김 성도는 갑작스레 사고를 당했다. “몸을 다쳐 일을 쉬니 경제적으로도 타격이 있었고 가장이 아파 누워있으니 식구들도 많이 힘들었죠”

김 성도가 누워있을 때 부인은 이웃사촌의 전도를 받고 교회에 나가 하나님께 가정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그 후부터 신기하게 김 성도의 가정에 드리워졌던 먹구름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다친 곳이 빠르게 낫고 경제적으로도 해결책이 보이기 시작했죠” 김 성도도 교회에 가는 부인을 따라 나섰다.“두번째 교회에 갔을 때는 찬송을 부르는데 눈물이 주르륵 흐르는 거예요. 어른인 내가 눈물을 흘리다니… 평안함에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했죠”

김 성도의 두 자녀도 부모 못지않게 은혜를 받아 지난주에는 각각 친구들을 전도해 오기도 했다. “하나님 믿고 난 다음부터는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고 있어요. 일요일이면 피곤을 핑계로 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냈는데 지금은 활기차고 보람차게 하루를 지내죠” 김 성도는 “바람이 있다면 자녀들이 하나님 안에서 바르게 자라고 온가족이 건강하고 풍요롭게 살았으면 좋겠어요”라며 소박하게 미소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