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일, 강북지역 복음화 위한 성회 열려
고경환 김동한 목사 등도 초청돼 말씀 선포
강북성전(담임 최창렬 목사)이 강북구 지역 부흥을 위해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전도축복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회는 성도들에게 전도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열린 성회로 지난 2월에 이어 열린 두 번째 전도 성회였다.
성회 마지막 날인 22일 강사로 초청 돼 말씀을 전한 조용기 목사는 요한복음 3장 14,15절의 말씀을 통해 성령으로 거듭나는 인생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성도들에게 강조했다.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성령으로 거듭나 새 인생을 살게 된 니고데모에 대해 언급한 조용기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다 하더라도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며 성령과 동행하는 삶을 살 것을 당부했다.
조용기 목사는 “마귀는 아담의 범죄 이후 인류에게 3대 재앙 즉 영적, 환경적, 육체적인 재앙을 안겨 주며 인간을 끝없이 파괴시키고 있다. 이를 철폐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셨고 죽음을 통해 3대 재앙을 3대 축복으로 바꿔 놓았다”며 “이를 믿고 날마다 승리하는 삶을 살라”고 전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달려 죽은 십자가를 바라보며 생각을 변화시키는 한편 꿈을 갖고 기도에 힘쓰는 자가 되라고 강조했다.
이날 성회는 강북성전 최창렬 담임목사의 사회, 강북성전 지구장 허돈정 장로의 기도, 시온 성가대의 찬양에 이어 조용기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한편 성도들에게 전도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된 강북성전 전도축복성회는 20일 고경환 목사(순복음원당교회), 21일 김동한 목사(일산빌리델비아교회), 22일 조용기 목사가 강사로 초빙돼 은혜의 말씀을 전했다.
최창렬 목사는 “지난 2월과 이번 성회를 통해 성도들이 전도의 사명을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되었다”며 “이번에 결신한 새신자들이 모두 알곡이 되어 교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성회에 앞서 강북성전 유아유치부 어린이들이 성전에 들어서는 조용기 목사를 향해 “목사님 사랑합니다”라고 인사하는 등 환영식이 열리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