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19일 광주순복음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총회장:정원희목사)가 다음달 16일부터 19일까지 광주순복음교회에서 열리는 정기총회를 앞두고 지난 15일 총회 임원 입후보 등록을 마감했다.
총회장에는 현재 부총회장을 맡고 있는 서상식목사가(동부순복음교회)가 단독 입후보했으며, 부총회장에 장희열목사(순복음부평교회)가 등록했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제2부총회장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박해숙장로가 입후보했고 서기에 박승학목사(새생명교회), 재무 박남용목사(평택중앙), 회계 송수용장로(순복음 경동)가 등록하는 등 모든 후보진이 단일화 됐다.
한편, 올해 총무 선거를 앞둔 기하성은 박성배 총무가 단독으로 입후보해 3선에 도전한다. 입후보자들은 선거관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공고된다.
기하성은 오는 26일 총회 전 마지막 실행위원회를 열고 총회 상정 안건과 헌법 일부 수정안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날 실행위원회에서는 과도하게 책정된 임원 입후보 등록비에 대해 일부 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총회에서 역시 임원 등록비가 사용될 순복음총회신학교 운영과 총회 담보대출의 건이 돌출안건으로 상정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