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성산 예수마을로 수련회 다녀와

토요1부 다윗성가대(대장 안건영 장로)가 대원들의 영성 강화를 위해 지난 16일 강화도 성산 예수마을로 수련회를 다녀왔다. 이날 다윗성가대는 김유민 목사를 강사로 초빙, 하나님을 찬양하는 성가대원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심도있게 묵상하고, 각자의 영성을 체크했다. 또한 4차원의 영성을 소유한 자로 긍정적인 자아상을 갖고 모든 생활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기로 서약했다.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드려지는 토요 1부 예배를 마치고 성산 예수마을로 향한 다윗성가대원들은 그간 나누지 못했던 친교를 즐기며 대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기도 했다.

다윗성가대 김혜중 총무는 “일년에 한 차례씩 모든 대원이 모여 말씀듣고 기도하며 은혜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며 “오는 8월로 예정된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개최된 수련회라 기도하는 대원들의 마음가짐도 남달랐다”고 전했다. 

다윗성가대는 주5일 근무 확산에 따라 지난 2003년 3월 토요 1부 예배가 신설되면서 창단됐다. 부활절 칸타타와 외부 음악회를 통해 기량이 입증된 다윗성가대는 오는 8월 중 개최되는 제1회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현재 맨델스존의 ‘사도바울’ 연습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