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교회 교육 전문가 동원 

교사·학부모 탈진 막고 전문성 배양

제2성전 교회학교가 교사의 질적 향상과 교회학교 부흥 모색하기 위해 교사·학부모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5, 26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교회학교 교사의 소명의식 강화와 현장 중심의 실천적 이론 및 기술을 제공함으로 교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인근 지역 교회학교들과 부흥이라는 동일한 목표를 공유하고그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동기를 유발하고자 마련됐다.

강사로는 전호윤(제2성전 담임), 김인환(지구촌교회)목사가 ‘교사의 역할과 사명’, ‘지금은 목자가 필요한 때입니다’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한다.

선택강의 강사로는 유년부 부문에 이영숙 원장(CTS 특강강사)이 아동상담및 대화법을, 권진하 목사(교회교육개발원장)가 협동학습을 주제로 강연한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박병은 집사(한사랑기독상담실장)가 성적발달에 따른 청소년 이해와 지도, 홍민기 목사(주님의교회)가 청소년 문화이해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공통부문으로 KOSTA 강사로도 활동중인 송준석 목사(소망교회)가 개인의 영성관리에 대해,그리고 최근 팔복시리즈 중 하나인 ‘맨발의 천사 최춘선 할아버지’ 제작자인 김우현 PD가 강사로 초청 돼 세상속 크리스천이란 주제로 강의를 이끈다.

제2성전 교회학교에서는 “최근 한국교회의 심각한 위기 현상 가운데 하나가 교회학교 성장의 둔화”라고 지적하고 ‘한국교회의 새로운 도약은 교회학교의 부흥에서부터 시작한다’는 연구보고서(한미준 지음, 한국교회 미래 리포트, 두란노)를 인용, “교사교육이 교회학교 위기의 원인이면서 동시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라 이번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25, 26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 20분까지 제2성전에서 개최될 교사·학부모 컨퍼런스는 우리교회는 물론 지역교회 교사 및 학부모 모두 참석할수 있다(문의 02-3469-46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