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 죄 주안에서 해결 받겠습니다. 

새신자 교육을 모두 마친 정병하 성도. “그동안 교회에 출석하면서 주변 사람들을 미워하지 말라는 말씀이 가슴에 남네요. 미워했던 사람들이 생각나면서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미움의 감정들이 하나님 안에서 다 치료함 받고 죄책감 없이 살아가고 싶은 것이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정 성도는 예전부터 동생들과 친척들이 교회에 다녔기 때문에 교회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건실한 성격의 정 성도는 일요일과 휴일을 반납하면서 출근하는 등 열심히 회사일을 하고 돈을 버는 것이 가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바쁘게 살아왔어요. 그런데 문득 든 생각이 ‘돈이 전부가 아니다. 마음에 평안과 여유를 얻고 싶다’였습니다” 그때 마침 정 성도에게 처이모가 전도를 했다. 교회에 오면 그 길과 방법이 보일 것 같아 선뜻 부인과 함께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찾았다. 아직 성경과 설교 말씀 중간에 생소한 단어가 있어 이해하기가 힘들 때도 있지만 교회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평안이 넘친다. 정 성도는 “하나님께서 평안을 주셨는데 이제 죄짓지 말고 살겠습니다. 새삶을 살아야죠”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