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의 전인구원
21세기는 사회·자연구원에 앞장서
성령의 지혜에 힘입어 적극나서
사람과 자연, 사회속 사단 축출
조용기 목사는 올해 초 “기존 영혼구원 중심의 사역에서 진일보하여 사회구원과 자연구원의 사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혀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지난 8일에는 ‘제가 잘못했습니다’라는 주제로 한국복음주의협의회 월례 조찬기도회 발표회에서 사회구원에 소홀했던 것을 고백해 적극적으로 세상을 포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첫째 지나치게 은혜중심에서 벗어나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음 받은 새사람으로서 진정한 기독교인의 삶을 조명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절대적인 자기 희생이 따른다.
둘째 적극적인 이웃사랑 실천이다. 우리교회는 그동안 심장병수술비 지원,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돕기, 사랑의 헌혈운동 등과 같이 범사회적 사랑실천을 해왔다. 여기에 안주하게 않겠다는 것이다. 정부와 사회단체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일들이 우리 사회에 만연한 이때, 사회의 음지에서 떨고 있는 이웃을 적극적으로 찾아나서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셋째 사회가 겪는 당면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돌아보는 것이다. 우리교회는 그동안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해왔고 몇년 전부터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명칭확인할것)에서 주관한 범국민적 기도회에 참여해왔다.
사단은 사람만 점령한 것이 아니라 사회도 점령하여 구조악을 만들고 있다. 사람에게서만 사단을 쫓아낼 것이 아니라 사회의 구조악에서도 사단의 세력을 쫓아내야 하는 것이다.
넷째 자연보호에 앞장서야 한다. 조용기 목사는 올해 초 “하나님의 구원이 자연에 미치는 것을 우리는 생각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자연을 살리기 위해 기도하고, 자연을 축복해 주어야 한다”며 환경지킴이, 자연지킴이 운동을 전개할 것을 천명했다.
주님은 이 세상에서 두 가지 섬김을 균형 있게 사셨다. 먼저 위에 계신 하나님을 온전히 섬겼다. 하나님의 뜻을 섬기셨다. 하나님의 주권 앞에 절대 복종하셨다.또한 주님은 땅에 사는 사람도 섬겼다. 인간이 겪고 있는 죄와 불행과 고난의 사실을 이해하시고, 그 속에 자신이 뛰어들어 함께 치유해주셨다.
따라서 우리 기독교인들은 이웃을 보다 적극적으로 용납하고 사랑해야 한다. 사랑은 굶주린 자를 먹이며, 넘어진 자를 일으키는 것이다. 아울러 이웃이 사는 잘못된 사회구조, 자연훼손에 대해서도 성령의 지혜에 힘입어 고쳐나가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신앙의 본질이 기독교사회참여의 본질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