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목사 외 6명 강사 말씀 선포 
세계로 나간 우리 선교사 위해 기도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남미선교회(회장 김찬조 장로)가 남미지역은 물론 세계 복음화를 중보하며 엿새간 축복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회는 김경문 목사(순복음영성훈련원장)을 비롯해 김유민(교회개척국장), 하용달(청년국장), 이상열(여의도직할성전), 백근배(선교국 PMTC훈련원감), 이영근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 말씀을 선포했다.

지난 6일 강사로 나선 이상열 목사는 ‘예수안에 불가능은 없다(왕하 4:32∼37)’는 주제로 참석자들에게 해당 성경 구절에 거론된 수넴여인의 믿음을 본받으라고 당부했다.

이 목사는 “믿음의 본보기가 된 수넴여인처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으면 하나님의 다양한 역사들을 경험할 수 있다”고 전하며 “죽은 아들이 살아날 것을 간절히 바라던 수넴여인과 같이 하나님의 절대적인 기적을 원한다면 기도와 열정적 믿음 그리고 순종하는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21세기 들어 세상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 중심을 잃어가고 있지만 하나님은 살리시는 일에 최선을 다하시는 분이기에 우리가 잃었다고 생각하는 것들, 가정의 행복, 하나님에 대한 열정 등이 되살아나도록 이끌어주신다”며 “이를 위해 늘 말씀과 성령 충만한 생활을 하자”고 권고했다.

4일부터 9일까지 오후 8시에 시작된 이번 축복성회는 1부 예배와 2부 중보기도 시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예배를 통해 은혜를 받은 회원들은 김찬조 장로가 인도한 중보기도 시간에 교회의 부흥을 위해, 오대양 육대주로 나가있는 순복음의 선교사들을 위해,  남미지역 복음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남미선교회장 김찬조 장로는 “선교사님과 선교 사역을 위해 일년에 두차례 이상 축복성회를 개최, 회원들에서 선교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있다”며 “기존 회원뿐 아니라 많은 성도들이 기도에 동참해 선교를 위한 축복의 통로들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