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대학원대학교 개교 및 입학식도 진행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총회장 정원희 목사)는 지난달 31일 여의도CCMM빌딩 우봉홀에서 순복음총회신학교 각종학력 인가 감사예배 및 순복음대학원대학교 개교 및 입학식을 가졌다.
 학교법인 순총학원 이사장 박성배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에서 회계 양만득 장로의 기도와 정원희 목사의 설교가 이어졌다. 정책위원장 박정근 목사, 증경총회장 김진환 목사, 엄기호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재단이사장 김경철 목사, 한세대 대학원장 박문옥 교수가 축사를 전했다. 또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김진표 장관의 비서실장이 김 장관의 축사를 대독했다.
 참석자들은 순복음총회신학교가 정식으로 학사 학위를 인정, 각종학력 인가를 받게 된 것을 감사했다. 또 기하성 교단의 발전과 부흥에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양질의 목회자가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했다. 순복음총회신학교는 창원에 교사를 마련, 내년 3월부터 입학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지난해 단설대학원으로 인가를 받은 순복음대학원대학교 개교 및 첫 번째 입학식도 함께 진행됐다. 박성배 이사장은 “입학한 순복음대학원대학교 1학년생들이 총 56명으로 전원 장학금을 받으며, 3년 내로 영어로 설교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기 위해 강도 높은 교육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