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원 7800여명, 새신자 2100여명, 결신자 1500명

 마포대교구에 전도의 불이 붙었다. 제직들이 나서 환영띠를 두르고, 교역자들이 접수대에서 성도들을 맞았다.
 마포대교구 전성도가 하나가 된 <새생명 전도축제>에 참석한 새신자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깊이 체험하는 멋진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바울성전은 전도축제로 북적였다. 김태복·이영훈 부목사, 명성훈 목사의 말씀을 마음으로 받아들인 새신자들은 믿음의 첫걸음을 제대로 뗐다며 즐거워했다.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믿음의 선배들의 생생한 체험에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탤런트 임동진 장로, 색소폰 연주자 이광재 전도사, 개그맨 박수홍·정종철 성도, 소프라노 박유미 집사, 탈북 피아니스트 김철웅 성도, 모세예배찬양단이 함께한 이번 전도축제에서는 교구 성도들의 은혜도 충만했다.
 “자신있게 초청했다”는 한 성도는 “이번 행사는 전도하고 싶은 많은 성도들에게 도전이 됐다”고 전했다. 마포대교구장 권병수 목사는 “이번 전도축제를 통해 성도들이 전도의 기회를 가지고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며 “앞으로 계속적으로 전도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