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6개 성가대와 오케스트라가 펼친 감동 무대 
참석자와 연주자 모두 기립 ‘할렐루야’ 합창 눈길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영광을 노래한 무대가 지난달 25일 여의도성전에서 펼쳐졌다. 우리교회 수요 1부 성가대인 베데스다성가대를 비롯해  갈릴리(주일6부), 나사렛(주일4부), 다윗(토요1부), 미가엘(주일7주), 베들레헴(주일2부)성가대 등 6개 성가대가 연합해 진행된 <부활절 2005 음악제>는 감사와 은혜가 어루러진 감동의 시간이었다.

오후 7시 30분 홀리캐슬의 찬양으로 장내가 정리되고 나사렛성가대원인 유정현, 김은혜 대원의 사회로 본격적인 막이 오르자 할렐루야, 글로리아, 베데스다 오케스트라 단원들로 구성된 연합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출연 성가대의 주옥같은 찬양이 이어졌다.

음악제의 유연한 흐름을 위해 이날 공연에는 플루티스트 송솔나무의 ‘오 신실하신 주’ 연주와 DCEM 엔젤스의 귀여운 찬양이 찬조로 마련돼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부활주일을 앞두고 열린 이날 공연에서 연주자와 성도들은 사망 권세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께 영광돌리기 위해 전원 기립해 헨델의 메시아 중 ‘할렐루야’를 소리 높여 찬양했다.

성도들은 성가대와 함께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감사했고, 성가대와 이날 부른 찬양 곡에 대한 해설이 자막을 통해 설명되어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얻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