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웠던 지난 날의 뒤로 봄이 다가와 살포시 인사한다.수줍은 새색시처럼, 해맑은 아이 마냥,봄은 그렇게 다가와 나의 어깨를 두드린다.가만히 내 어깨를 감싸 안는다.
글·오정선/ 사진·김용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