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충만 교구부흥 문제해경 등 강구

마포12교구 기도처소서

장로전도단(단장 김종성 장로) 주최 제5회 성령충만 전도집회가 20일 마포대교구 12교구(담당 최애란 전도사) 기도처소에서 열려 부흥의 불꽃을 지폈다.

70, 80년대 우리교회의 뜨거운 영성을 회복하고 복음전도자로 성도들이 다시 설 수 있도록 기도처소를 중심으로 전도집회를 열고 있는 장로전도단은 집회 예정시각 3시간 여 전에 마포12교구 기도처소를 찾아 반경 3km이내 주택가와 거리를 돌며 복음을 전하고, 7시에 열릴 전도집회를 알렸다.

전도단원 대부분이 남선교회 전도실에서 봉사한 경험을 갖고 있는 ‘전도베테랑’들이기에 문을 닫고 열어주지 않는 것에 대해 조금의 놀람이나 싫은 표정이 없었다. 문전박대하는 곳이라도 문 위에 손을 얹고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도록 간절히 기도하고 축복했다. 밟는 모든 땅이 하나님의 것임을 선포하고 마포12교구의 부흥을 위해 길을 걸으면서도 기도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성회시각 기도처소에는 많은 수는 아니라도 천하보다 귀한 새 생명이 교회에 나와 전도자의 사명을 더욱 다지게 했다.

이날 예배에서 고상권 장로(정책자문위원)는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고, 설교 후에는 박춘식 장로의 인도로 성령의 재충만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