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플러스 축제, 선교기상 ‘화창’
그리스도 부활 증거 위해 팔 걷어
성탄절과 함께 부활절은 교회의 최대 축일이다.
우리교회 청년들은 고난주간 그리스도의 수난을 묵상하며 릴레이금식기도로 신앙의 순도를 높였다. 이 기간 청년들은 개인적 기도제목을 두고 기도하기 보다 스스로의 신앙생활을 돌아보며, 참회의 시간을 가졌고 그리스도가 이 땅에서 하신 것처럼 어려운 형편의 이웃을 돌보기 위해 선교회 별로 한끼금식 예물을 모았다.
그 절정을 이룬 것이 25일 선교회별 금요철야예배시간으로 청년들은 내 죄 때문에 십자가에 오른 예수를 생각하며 순결한 신앙을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다. 신앙과 함께 청년들은 그리스도의 거룩한 전인 몸을 순전하게 지켜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보다 앞선 낮 시간에는 잃어버린 영혼과 땅을 주님의 것으로 회복시키려는 노력도 펼쳤다. 프뉴마청년선교회(담당 주정빈 목사) 회원 40여 명은 이태원에 자리를 잡고 있는 회교사원 주변을 타깃으로 삼아 땅 밟기와 노방전도를 가졌다. 청년들이 밟는 모든 땅이 그리스도의 것으로 회복되기를 기도했고,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전도지를 나눴다.
이뿐 아니다. 청년국(국장 하용달 목사)은 다음달 9, 10 양일간 그리스도의 부활을 알리는 대규모 전도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순복음 벚꽃 플러스 축제’로 명명된 이번 축제는 봄의 전령 벚꽃을 감상하기 위해 여의도로 몰려들 상춘객들에게 그리스도의 피묻은 복음을 전하기 위한 행사로 청년국 산하 각 선교회는 벚꽃이 만개하는 이 기간 ‘우리교회의 텃밭을 찾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고 그냥 돌려보내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 각오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25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한 대규모 전도축제인 벚꽃 플러스 축제는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 못 박혔다가 사흘만에 부활한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하는 전도행사로 순복음 청년들의 연합과 일치의 장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청년국은 효과적인 전도축제진행을 위해 예년과 같이 여의도 전 지역을 4등분해 프뉴마·가스펠·카리스·젊은부부선교회가 지역별 전도를 맡도록 했다. 청년들은 ‘선교회별 색깔이 선명히 배어나는 프로그램들로 복음을 회피하고 지나는 사람들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 땅에 다시 한번 부흥의 불길을 타오르게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