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은 기독교만의 유일한 축제
다시 살아나신 기쁜 소식 전해야 
예수님 부활 증거는 우리의 사명
    
 부활은 죽었으나 다시 신령한 몸으로 살아난 경우를 뜻합니다. 성경에는 죽었으나 살아난 경우가 여러 번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부활의 몸으로 살아난 것이 아니라 죽기 전 인간의 몸 그대로 살아난 소생한 자들입니다. 그들은 또 다시 죽어 흙이 되고 맙니다.
 그러나 부활한 인간의 몸은 다시는 죽음을 맛보지 않고 산 모습 그대로 하늘나라로 올라갑니다. 지금까지 지구상에 이와 같이 부활하신 분은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우리 인간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예수님의 부활처럼 종말에는 썩지 않을 몸으로 부활하여 하나님 나라로 인도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관심을 집중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마 28:19-20). 예전이나 지금이나 예수님의 제자라면 이 말씀대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고, 세례를 베풀고, 그리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지키게 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신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것은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예수님의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부활하신 예수님은 또한 제자들에게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말씀하십니다(막 16:15). 물론 복음전파의 내용이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고 제자가 되고 말씀을 지키는 것이 됩니다. 덧붙여서, 구원받은 자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해를 받지 아니하며, 그리고 병고침의 역사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사실 또한 우리가 전하는 것입니다.

 셋째, 부활하신 예수님은 그들에게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눅 24:49).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은 바로 성령세례를 말합니다. 성령님은 능력이시기 때문에 예수님의 제자들을 능력 있는 증인으로 만드십니다.

 성경이 예수님의 부활을 기록한 것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믿어 그분의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는데 있습니다. 또한 성경은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하는 것이 제자들의 복음증거의 원칙임을 전합니다. 결론적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은 지금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성령님의 능력으로 무장하여 복음을 전파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한세대 영산신학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