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337, 93장 
◎말씀: 사사기 16:28∼30

삼손은 소렉 골짜기에 있는 들릴라라 하는 여인을 사랑했습니다. 이 사실을 안 블레셋 방백들은 거금을 주겠다며 삼손의 힘의 근원에 대해 알아보게 했습니다. 처음에 거짓으로 알려주던 삼손은 들릴라가 울며 매달리자 그만 자기 힘의 근원을 가르쳐주고 말았습니다. 그리하여 삼손은 머리털이 밀려 힘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는 눈을 잃고 감옥에 갇혀 맷돌을 굴리게 됐습니다. 그제서야 하나님께 회개한 삼손은 다시 머리털이 자라나자 유흥을 위해 불리워 간 자리에서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은 뒤 기둥을 무너뜨려 그곳에 있던 블레셋 방백들을 죽게 했습니다.
우리가 어떠한 환경에 처해있다 하더라도 회개하고 믿음을 잃지 않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환경을 역전시켜 주십니다. 처음도 중요하지만 마지막은 더욱 중요합니다.
<기도>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우리가 죄를 회개하면 용서하시고 은혜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구할때 어떤 환경에서도 역전의 하나님이 되셔서 우리를 승리케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