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355, 519장 
◎말씀: 사사기 6:15∼17

기드온은 이스라엘 지파 중 극히 작고 미약한 지파와 가문에 속해 있다는 열등의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또한 7년간 이스라엘을 지배하고 있는 막강한 미디안을 물리칠 자신이 없었습니다. 이처럼 자기 자긴에 대한 깊은 열등감과 환경에 대한 열등감에 빠져있던 기드온이 어떻게 하나님의 용사가 되어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할 수 있었을까요?
기드온은 하나님 말씀에 대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기드온이 겸손히 자신의 처지를 하나님 앞에 고백하자, 하나님께서는“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 치듯 하리라”(16절)고 용기를 주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인간적으로는 부족한 점이 많고 환경이 불리하다 할지라도 우리의 중심이 믿음으로 채워져 있으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을 통해서 위대한 역사를 이루시는 것입니다.
<기도>
기드온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자기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고백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기드온과 함께 있음을 알게 하시고 용기와 믿음을 주셨습니다. 하나님, 우리 가족에게도 열등의식을 버리게 하시고 믿음과 용기를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