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부흥, 발전 위한 성회 마련   
한달간 릴레이 기도하며 준비

 성동성전 마장교구(담당 이승훈 목사)가 지난 14, 15일 교회개척국장 김유민 목사와 성동성전 담임 명성훈 목사를 강사로 초빙해 춘계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지난 93년과 95년에 이어 10년만에 다시 열린 이번 성회는 마장교구 성도들의 영적성장과 교구 부흥에 큰 역할을 하게 됐다.

 성회에 참석한 300여 명의 성도들은 ‘전도목표 이루자’, ‘50세대 새신자를 맞이하자’ 등을 목표로 세우고 교회 부흥과 성장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마장교구 성도들은 릴레이금식기도회를 하며 이번 성회를 준비해왔다. 그 결과 성도들의 성령 충만한 체험은 물론 12명이 결신하는 쾌거를 이뤘다.

 성회 첫째날 강사로 나선 김유민 목사는 “하나님이 불꽃가운데 모세를 만나 일꾼으로 사용하셨던 것처럼 우리들도 쓰임받을 수 있다”며 주님만 바라보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둘째날 성회를 인도한 명성훈 목사는 “하나님께 성령을 받으면 진리 안에 거하게 된다”며 믿음을 가지고 사명을 담대히 감당하는 성도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