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시종일관 집중하며 말씀에 경청
하나님의 임재 갈망하며 뜨겁게 기도
지난 10일 저녁(현지시각)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성회에서 조용기 목사의 설교를 듣기 위해 몰려온 사람들은 하나님의 임재를 기도하며 뜨겁게 찬양했다. 찬양을 리드하는 인도자가 한 명씩 교체될수록 파워풀한 찬양은 계속 이어졌고, 성전의 열기는 점점 더 그 열기가 뜨거워져 갔다. 참석자들은 이내 손을 높이 들고 “주님을 찬양합니다”라고 외치며 하나님께 영광돌렸다.
찬양과 고백의 시간이 30여 분 진행될 때 즈음 이번 ‘국제 리더십 컨퍼런스’를 주최한 크리스천 페이스 센터 담임 캐시 트리트 목사를 비롯해 조용기 목사 내외와 강사진들이 입장해 참석자들과 함께 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드렸다.
이어 찬양과 경배 시간이 끝난 후 ‘성령의 검’이 십자가를 상징하고 있는 강대상으로 캐시 트리트 목사가 등단했다. 그는 먼저 ‘CFC(Christian Faith Center) 25/50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행사의 의미를 참석자들에게 전했다. 그리고 강사인 조용기 목사의 저서를 한 손에 들고 조용기 목사가 전세계에 끼친 영항력을 이야기하며 “내가 전도, 재정, 질병 등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도움을 주고 기도해주셨으며 고난을 극복하고 강해질수 있는 법을 가르쳐 주신 영적인 아버지”라고 소개했다.
참석자들의 기립 박수를 받고 강단에 등단한 조용기 목사는 이날 “믿음의 기도에는 세가지 요소가 있다”고 전하며 “확실한 목표, 목표를 이루기 위한 뜨거운 열정, 꿈이 있어야 강력한 믿음의 기도가 된다”고 강조했다. 조용기 목사의 설교가 진행되는 동안 참석자들은 말씀을 녹음기레 녹음을 하거나 노트에 기록하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조용기 목사의 강력한 선포가 이어질 때마다 “아멘”으로 뜨겁게 화답했다.
설교 후 캐시 트리트 목사는 조용기 목사에게 참석자들이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하자 조용기 목사는 참석자들이 하나님 안에서 꿈과 비전을 품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한편 이날 성회에서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쁄라찬양단이 특송을 불러 참석자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