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기획ㆍ특집 > 기획특집
[가상인터뷰] 막달라 마리아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원자세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의 목격자  
         
 “여러분 예수님이 부활하셨어요. 예수님이 부활하셨다구요” 놀란 토끼눈을 하고 허겁지겁 뛰어오는 마리아를 만났다. “예수님이 부활하셨다구요. 제 두 눈으로 똑똑히 봤다니까요” 부활하신 예수님을 처음으로 만난 사람은 사도도 남자도 아닌 막달라 마리아였다.
 이 얘기를 들은 베드로와 요한은 깜짝놀랐다. “네? 예수님이 다시 사셨다구요? 분명히 아까 저희도 무덤에 다녀왔었는데 예수님은 안계셨어요”  예수님의 부활이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의 제자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러 뛰어온 마리아.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며 울먹거리는 마리아에게서 예수님을 향한 사랑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

 마리아의 흥분이 잠시 가라앉혀진 후에 어찌된 일인지 자세히 물어볼 수 있었다. “예수님의 무덤에 갔는데 무덤을 막아뒀던 돌이 옮겨져 있었어요. 몸을 구푸려 들여다보고 누가 예수님을 옮겼는지 걱정하고 있을 때 천사를 만났어요. 그리고 제 뒤에는 예수님이 서계셨어요. 예수님께서 부활을 알리라고 하셔서 이렇게 뛰어왔어요”  

 막달라 마리아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제일 먼저 만나는 축복을 받았다. 또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힐 때 그 십자가 밑에까지 따라갔던 여인이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고난을 당하신 그 모습을 저는 죽어도 잊을 수 없어요.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을 절대로 잊을 수 없고 놓칠 수가 없습니다. 제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그 분을 사랑할 것입니다”  예수님을 목숨보다 사랑한다는 그의 고백은 진정한 사랑의 힘을 알게 했다.

 그녀의 고향인 막달라는 염색업과 직물업이 발달한 도시로써 특히 다른 지역들보다 도덕적으로 부패한 곳이었다. 그녀는 일곱 귀신에 들린 채 고향을 떠나 방랑하고 있었고 절망에 빠져있었다. “다른 여자들처럼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평범한 여자이고 싶었어요. 늘 혼자인 것이 두려웠어요. 그런데 어느날 예수님을 만나게 됐고 그 분은 저를 사랑으로 변화시켜 주셨어요” 많은 괴로움과 고통의 나날을 보내던 마리아의 영혼은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인생의 장을 펼치게 된다. 그를 방탕한 길로 몰아 넣던 일곱 귀신이 다 떠나가고 깨끗이 고침을 받은 지금의 모습은 너무나 순수했다. 참된 구원과 사랑을 알게 됐다는 그의 고백이 잊혀지지 않는다.

 

기사입력 : 2005.03.16. pm 17:05 (편집)
이미나기자 (mnlee@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