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대교구 영등포5교구(보라매교구)가 교구부흥을 위한 기도회를 가졌다.
지난 10일,11일 양일간 신길동에 있는 솔로몬 체육관에서 개최된 축복성회는 ‘네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란 주제로 200여명의 교구원들이 모여 뜨겁게 기도했다.
이번 축복성회는 보라매교구가 영적으로 부흥해 지역 복음화에 앞장서고 국민일보 확장에 힘쓰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신길1교구와  5교구가 영등포5교구로 합쳐진지 5년만에 처음으로 모두 모여 드린 성회라 의미가 깊다.
이영훈 교무담당 부목사와 중동선정 강영선 목사를 강사로 개최된 이번 성회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한편, 교구의 화합과 부흥, 성도의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했다.
강영선 목사는 “보라매는 날카로우면서도 유유하고, 냉철하면서 정확한 새다. 보라매교구답게 역동적인 신앙생활을 하자”며 소명에 대해 강한 도전을 심었다.
성회 참석자들은 “성령 안에서 연합을 이루고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의가 이뤄지도록 뜨겁게 기도하며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