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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평생 구제와 선행에 힘쓴 다비다

일평생 동안 남 돕는 일에 헌신  
성경에 기록된 유일한 여제자 
다시 살아나는 기적 체험해

 “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사 9:36)
 성경에서 유일하게 여제자라는 호칭이 붙은 다비다는 예루살렘에서 북서쪽으로 약 65㎞ 떨어진 지중해 연안의 항구도시에 살았다. 그는 선행과 구제를 많이 하는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다.

 그는 자신의 재봉 기술을 하나님께 드렸다. 부지런히 일하는 시간 외에는 남을 도와주는 일에 바빴다. 다비다는 손수 시간과 정성을 들여 어려운 이웃들의 옷을 만들어 주었다. 예수님의 사랑을 구체적으로 실천해 온 그녀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았다. 일평생 동안 바느질과 구제, 봉사에 힘쓰던 다비다는 어느날 병들어 앓다 죽음에 이르게 됐다. 그가 죽게 되자 많은 사람들이 통곡하며 슬퍼했다. 특히 과부들은 서서 울며 다비다가 지어준 속옷과 겉옷을 다 내어보이기까지 했다. 

 욥바의 교인들은 욥바 근처를 방문 중이었던 베드로를 찾아가 다비다를 위해 와줄 것을 간청했다. 베드로는 다비다의 죽음을 진심으로 슬퍼하며 우는 사람들을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 간절히 기도를 마친 베드로는 이미 장례준비까지 마친 다비다를 향해 “다비다야 일어나라”하며 소리쳤고 그 순간 하나님의 역사가 임했다. 다시 살아나는 기적을 체험한 것이다. 하나님은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던 다비다를 기억하시고 그가 절망에 처했을 때 건져주셨다. 그가 체험한 기적이 욥바에 널리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게 됐다. 성경에 기록된 그의 이야기는 20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기사입력 : 2005.03.10. pm 18:29 (편집)
이미나기자 (mnlee@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