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엄마랑 함께 예배드려요'
  교회학교 아동4부 학부모초청예배가 지난 6일 아동4부 예배실에서 열렸다. 어린 자녀와 함께 예배를 드린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순복음의 바른 신앙을 갖고  하나님께 쓰임받는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간구했다. 

 아동4부 담임 강희전 목사는 “부모님이 아이들의 꿈을 심어줄 수 있도록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가을에는 믿음의 결과로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학부모 초청예배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에게 꿈을 심어주는 것은 가정과 교회에서 함께 해야 하는 일이다. 아이들이 믿음을 갖고 변화되기 위해서는 자식을 위한 부모의 중보기도가 필요하다”라며 히브리서 11장 1절을 근거로 설교했다. 

 예배시간 중에는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함께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들을 맡아 지도하는 교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아이들의 신앙에 대한 상담을 나눴다. 예선애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예배를 드리고 싶었는데 교회학교 교사로 봉사하느라 기회가 없었다”며 “아이와 손잡고 같이 기도하고 말씀도 들으니 너무 기쁘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동4부는 일년에 두차례씩 학부모초청예배를 열고 학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예배를 드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