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비전 2005 국제 리더십 컨퍼런스’에 조용기 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10,11일(현지시각) 이틀간 말씀을 전한다.
크리스천 페이스 센터(담임 캐시 트리트 목사)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성회는 크리스천 페이스 센터 사역 25주년과 캐시 트리트 목사 50회 생일을 겸해 ‘CFC(Christian Faith Center) 25/50 축전’이라는 타이틀로 6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행사 중에 개최된다.
교회성장연구원(CGI)이사진 중 한 명인 캐시 트리트 목사는 조용기 목사 초청과 관련해 “조용기 목사는 내가 가장 닮고 싶은 목회자로 이번 리더십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조용기 목사의 꿈과 비전에 대해 소개하고 싶었다”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캐시 트리트 목사는 또한 조용기 목사가 강조한 성령운동과 기도운동이 목회 사역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 차세대 사역자들에게 일깨워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목회자 및 제직, 교회 재무 및 마케팅 담당자 등 교회 리더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조용기 목사외에 성회 주관인 크리스천 페이스 센터 캐시·웬디 트리트 목사 부부, 래리 맥컬리(남아공 레마교회), 브라이언 휴스턴(호주 힐송교회), 프레데릭 프라이스, 릭 고드윈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크리스천 페이스 센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컨퍼런스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조용기 목사를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 목사이자 작가”로 소개하고 있다. 또 “세계적인 교회로 성장시킨 비결에 대해 조용기 목사는 성령님의 음성을 듣고 기도하고 순종했다. 그는 항상 성령과 동행한다”고 전했다.
조용기 목사는 지난 2002년 5월 크리스천 페이스 센터에서 카리스마적인 메시지를 전해 참석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당시 조용기 목사는 '4차원의 믿음'에 대해 설교하며 꿈과 비전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크리스천 페이스 센터 외에도 시애틀의 시티교회(담임 웬델 스미스 목사)에서도 개최된 미국 북서부 시애틀 성회는 현대 오순절 운동의 시작이 되었던 미주지역에 다시 한번 강력한 성령의 불길을 당기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는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회원과 쁄라성가대가 함께 동행한다.
